*광고와는 일절 관계없는 개인 포스팅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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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인 남편과 결혼한지 10년이 넘어가는 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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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면 도시락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을 정도로, 일본은 도시락이 참 유명하죠? 오피스 거리 할 것 없이, 어느 동네나 도시락 전문 체인점이 하나 이상은 꼭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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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중에서도 "카마도야"라는 도시락 전문점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본 가마도야의 특징은...

1)가스가마에 밥을 짓습니다.

2)매월 신메뉴가 출시됩니다.
매월 전단지 내용이 바뀌며 광고를 하는데요~ 계절에 맞는 재료나 문화에 따라서 매월 신메뉴가 정하는 거 같습니다.이번 2월은 반숙이 들어간 돈가스 덮밥과 치즈가 들어간 덮밥이 신메뉴인데, 2월이 끝나면 이 메뉴들은 없어지고 다시 새로운 메뉴가 3월에 시작됩니다. 그래서 매월 바뀌는 도시락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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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幕の内(마쿠노우치) (막의 안)」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幕の内(마쿠노우치) (막의 안)」은 연극 무대를 볼 때, 막을 열기 전의 기대와 두근거림을 표현한 도시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처음엔 '뭔 소리야~'했는데, 2달에 한 번씩 반찬 내용이 바뀌는 카마도야의 대표적 메뉴입니다. 항상 먹는 도시락의 막(뚜껑)을 여는 그런 것을 상상해서 만든 건데, 이름 좀... 멋지죠~ ㅎ 저희 시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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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0엔(약 3,300원)부터 다양한 가격의 도시락 종류가 있습니다.
330엔이면 정말 밥 한 끼인데 싸죠~^^ 일본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인 덮밥, 일본식 통닭, 카레 등을 모두 도시락집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의 도시락집을 보면, 일본의 음식문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몇 가지 옵션도 소개해 드릴게요~
-170엔(약 1,700원)을 추가하면, 새우튀김과 코로케가 추가되어 있는 스페셜 도시락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든든하게 먹고 싶은 분들 추천해드립니다!)
-50엔 (약 500원)을 추가하면, 밥 양 추가가 가능합니다.
-30엔(약 300원)을 빼면, 밥 양 줄이기도 가능합니다.
-밥은 필요 없고 반찬만도 구매 가능합니다. (단, 반찬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100엔(약 1,000원)을 추가하면, 명란젓이나 멸치볶음 등의 토핑을 밥 위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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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이런 정보들을 알면 더 맛있게 일본 도시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