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따릉이 / 헬로 사이클링 (HELLO CYCLING) 이용방법
じゅんほ
*광고 등과는 일절 관계 없는 개인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사카에 사는 일본 유학 3년 차 유학생 JW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헬로 사이클링의 이용 방법과 후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헬로 사이클링은 소프트뱅크 계열의 쉐어 사이클 사업자입니다.
세븐일레븐과 연계하여 대부분의 자전거가 세븐일레븐 앞 쪽 공간에 설치되어 있어요.

저는 30~40분 정도만 짧게 빌렸었는데,​
저처럼 단시간을 빌리려고 할 경우에 추천해드립니다!


《헬로 사이클링 이용 요금》
 70엔(부가세 포함)/15분
 1,000엔/12시간


《헬로 사이클링 이용 방법》
 우선 앱을 깔고 회원가입을 해줍니다.
 앱을 키면 가까운 곳의 자전거 포트를 표시해 줍니다.
 검은색은 대여 가능한 자전거가 있다는 의미이고,
 회색은 대여 가능한 자전거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자전거 포트를 터치하면 왼쪽부터
 貸出可能(대여 가능) / 駐輪可能(반납 가능・주차 가능) / 返却予約(반납 예약)이 표시됩니다.
 그리고 스크롤을 하면 대여 가능한 자전거가 표시되는데,
 전기자전거이므로 배터리 상태가 나타납니다.

그대로 자전거를 선택하면 대여 예약이 진행되고,
결제까지 완료하면 앱에 대여번호가 뜨는데
30분 이내에 자전거를 찾아서 아래와 같은 패널에 대여번호를 누르면
자전거가 알아서 띵하고 잠금 해제됩니다!

https://www.iemoto.com/2018/02/hellocycling/
그리고 왼쪽 핸들에는 전기자전거 상태를 설정하는 버튼이 있는데,
왼쪽의 アシスト切替(변경)을 통해
보조 강도와 경사를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https://www.iemoto.com/2018/02/hellocycling/
* 強(강) / 標準(표준) / オートエコ(오토에코)
* ライト(라이트) / 電源(전원)


《헬로 사이클링 이용 후기》
저는 전기자전거를 타는 게 처음이었는데
자전거가 멈췄다가 출발할 때,
약간 경사진 길을 오를 때,
힘이 뽝 들어가면서 누가 뒤에서 밀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짜 신세계였어요ㅎ

저는 36분을 빌려서 210엔을 냈어요!
빌릴 때 보증금 형식으로 2000엔이 부과되는데,
반납할 때 2000엔이 돌아옴과 동시에 210엔이 나가는 형식이더라고요!

오사카 시내에서
지하철 타긴 조금 아깝고, 걷기에는 조금 먼 장소를 이동할 때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생각입니다!
이제 봄이라 날씨도 슬슬 풀리는데
자전거 타고 이동하면 너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오사카 시내에서 자전거 타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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