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교육에도 차질이? 초중고생 절반이 "수업이 어렵다"고 느껴
Destinx
코로나로 인해서 달라진 일상, 교육 쪽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코로나로 인해서 작년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학년별로 등교 인원을 제한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졌었죠. 필자의 어머니는 중학교 선생님이신데,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해서 수업을 제대로 진행 못하는 것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셨습니다. 문제는 이로 인해서 학생들이 제대로 된 수준의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인데, 일본 역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듯합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지난 기간 동안 학교에서 제대로 된 수업이 진행되지 못한 것 때문에 교육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학원이나 과외 등의 사교육이 활성화되어있는 분위기이기에 그 격차가 더욱더 크다고 지적하는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학교에서의 공교육은 제기능을 못하는 반면, 사교육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 있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교육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필자의 어머니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할 때, 가정환경에 따라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다르기에 학생들 간의 수준이 많이 차이 나게 될 수도 있다고 걱정하셨습니다.

일본에서는 어떨까요? 일본도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하여 학생들이 제대로 등교하지도 못하고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동네를 걷다 보면 교복을 입고 다니는 학생들이 종종 보이기에 학생들이 등교는 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업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이번에 야후 재팬(https://news.yahoo.co.jp/articles/5b061936cc214e370a57b382d84b20879d523407)에서 본 한 기사에 의하면, 일본도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하여 교육에 악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관련 연구자들이 초중고를 선별하여 수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빈도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결과가 다음과 같았다고 합니다. '자주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이 초등학생은 8.2% 중학생은 19.8% 고등학생은 18.7%로 나타났으며, '종종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은 초등학생 22.1% 중학생 27% 고등학생 43.7%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60%에 가까운 학생들이 수업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에 코로나로 인한 교육의 악영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악영향들이 경제적인 문제에만 그치지 않고, 미래의 인재를 육성할 교육에도 문제를 끼치고 있어서, 앞으로의 대책이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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