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비에 대처하기? - 야후 재팬 비구름 레이더(雨雲レーダー)를 이용해봅시다.
Destinx
최근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거나 또는 갑작스럽게 그치기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심지어 8월 중순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구마모토나 나가사키 등 큐슈지방에서는 홍수피해를 보기도 했었습니다. 재난 수준의 큰 피해에도 대비해야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도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필자도 얼마 전에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쫄딱 젖어서 집에 왔더니 비가 그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야후 재팬의 비구름 레이더(雨雲レーダー)를 사용해 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후 재팬의 날씨 관련 페이지에는 비구름 레이더를 체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지금 현시점의 비구름의 상황과 최대 6시간 이후까지의 비구름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https://weather.yahoo.co.jp/weather/zoomradar/?lat=34.75925&lon=135.51677&z=8)

필자도 평소에 날씨가 애매하게 느껴지는 경우에는 이 비구름 레이더를 종종 참고하기도 한답니다. 구름의 모습이 심상치 않을 때, 비가 오는데 곧 그칠 거 같은 느낌일 때,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날씨가 애매한 상황인 경우에 특히 자주 참고하는 듯합니다. 차라리 비가 내리고 있거나 활짝 개어있는 상황에는 그에 맞춰서 대처하면 되지만, 날씨가 애매한 상황에는 우산을 꼭 가지고 나가야 할 지, 비에 젖을 걱정을 해야 하는 지 등의 고민도 오히려 늘어나게 되더라고요. 특히 어디 멀리 외출하게 되는 경우에는 만약을 대비해서 예비 우산을 준비하거나 하면 되지만, 잠깐 편의점이나 슈퍼에 장을 보러 가거나 집밖에 잠깐 볼일이 있어서 나가거나 하는 상황에는 더 애매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이럴 때, 필자는 비구름 레이더를 살펴보며 비가 최대한 적게 올 것 같은 타이밍이나 오지 않을 것 같은 타이밍을 맞춰서 후다닥 볼일을 보고 오기도 합니다.

물론, 비구름 레이더도 완벽한 프로그램은 아니라 3시간, 6시간 뒤의 예측은 빗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30분~1시간 이내의 예측은 나름 정확한 느낌입니다. 특히 30분 이내로는 5분 단위로 예측을 보는 것이 가능한데, 잠깐의 찰나라도 비구름이 걷히는 타이밍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100% 맞는 일기예보는 없다고는 하지만, 조금이나마 날씨를 예측할 수 있으면 생활에 소소하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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