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월 첫주간 확진자의 대부분이 오미크론?
Destinx
작년 12월 초에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그 전까지의 바이러스들보다도 전염력이 더욱 강한 것으로 밝혀져서 전 세계가 다시 한번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역시 미즈기와 대책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새해가 시작된 이후, 일본 내의 확진자 급증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더군다나 확진자들의 대부분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밝혀져 구체적인 방역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12월까지만 하더라도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에 머물던 일본, 새해가 시작하자마자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더니, 최근에는 급기야 2만 명을 넘어서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는 원인으로서는 오키나와 등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서의 집단감염 발생과 오쇼가츠(정월, 1월 1일)연휴의 귀성객들로 인한 감염확산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무서운 확산세와 더불어, 확진자의 대부분이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감염자라는 후생노동성의 발표가 있었기에, 감염확대를 막기 위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후생노동성의 발표에 따르면, 연말연시(2021년 12월 27일 ~ 2022년 1월 2일)에는 확진자 중 46%가 오미크론 감염자였고, 1월 첫째 주(1월 3일~ 1월 9일)에는 확진자 중 84%가 오미크론 감염자였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오미크론의 확산이 크게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확진자 수가 현저히 적었던 지역인 미야기현, 아키타현, 야마가타현, 토야마현, 시마네현, 도쿠시마현, 에히메현, 미야자키현의 경우에는 모든 확진자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되었고, 대도시권인 도쿄도의 경우 83%, 오사카부의 경우 88%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외의 지역들도 오미크론 감염이 80~90%에 달하고 있어,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에 앞으로도 감염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이 전염성은 강하지만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적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결코 반가운 일은 아닙니다. 또다시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더욱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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