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카린이에요!
여러분, 혹시 ‘캔들 나이트(Candle Night)’에 대해 아시나요?
‘캔들 나이트’가 뭐나면요, 밤에 조명은 다 끄고,
캔들을 들고, 캔들이 놓여져있는 밤길을 걷는 겁니다.
어두운 밤에, 마을을 비추는 수많은 캔들들을 따라
은은한 빛 속을 걷는다니… 로맨틱하지 않나요~ uwu
한번 가보고 싶죠?
나가노현(長野県)의 카루이자와마치시(軽井沢町市)에 있는
카루이자와(軽井沢)고원 교회에서는
매년 2번씩, 이렇게 ‘캔들 나이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8월에, 피서를 위해서 카루이자와에 가서,
「서머 캔들 나이트」를 보고 왔어요!
스탭분의 말에 의하면, 옛날에는 겨울에만 캔들 나이트를 했었는데,
인기가 많아지면서, 여름에도 캔들나이트를 열게 됐다고 해요!
교회에 도착하면, 마치 환상의 세계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o(*≧ω≦*)o
크리스마스는 한참 멀었지만,
캔들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도 있어요~
오봉(お盆:일본의 추석) 연휴라서 다른 관광객분들도 많았답니다~
가족과 함께 온 여자아이가 “너무 행복해~ 무슨 생일인 거 같아”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서머 캔들 나이트」 회장 입구에서, 스탭분들로부터 랜턴을 받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랜턴을 들고 걷다 보면, 신비로운 기분에 휩싸이게 됩니다!
‘어두워서 길을 잃을 것 같아!’하시는 분들,
괜찮습니다!! 캔들이 길을 인도해줍니다~!
【가는 방법】
카루이자와역(軽井沢駅)→카루이자와코엔쿄카이(軽井沢高原教会)
*‘카루이자와 호텔 브레스턴 코트(軽井沢ホテルブレストンコート)’라는 호텔 전용의 셔틀버스도 있습니다.
시간표
요금 : 무료
*운행정보와 승차 장소를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카카루이자와(中軽井沢)역에서 승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